아주경제 주진 기자 =박근혜 대통령은 27일 네팔 카트만두 인근에서 발생한 대지진 피해와 관련, 람 바란 야다프 네팔 대통령 앞으로 위로전문을 보내 희생자 및 유가족에 대한 애도의 뜻을 전했다고 청와대가 밝혔다. 박 대통령은 위로전문에서 "카트만두 인근에서 대규모 지진이 발생해 수많은 인명이 희생됐다는 소식을 접하고, 저와 우리 국민은 매우 안타깝고 가슴 아프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박 대통령은 "이번 재해로 인해 충격과 슬픔에 잠겨 있을 대통령님과 네팔 국민들, 특히 희생자 및 유가족들께 깊은 애도와 위로의 뜻을 전한다"며 "대통령님의 리더십 하에 피해가 조속히 복구돼 네팔 국민들이 어려움과 슬픔을 극복하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관련기사한국인 650명 네팔 지진 피해 10억원 지원에 긴급구호대 파견 "사망자 집계 모호?"네팔 지진 피해 면한 그리스 등반대, 돈 도둑맞은 일이 ‘목숨’ 살려 #네팔 #박근혜 #청와대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