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보령해양경찰서는 지난 25일 봄철 주말을 맞아 활발한 해양레저 활동이 이루어 진 가운데, 선외기 고장으로 항해가 불가한 레저보트 1척 3명을 구조했다고 밝혔다.
보령해경에 따르면 25일 오후 14시경 충남 서천군 홍원항 인근 해상에서 블루피슁호(레저보트, 승선원 3명) 선상낚시중 선외기 시동불량으로 자력으로 항해 불가하다며 보령해경에 신고했다.
해경관계자는 ‘봄철 행락객들이 주말을 맞아 레저기구나 낚시어선을 이용 낚시를 즐기는 사례가 급증하고 있어 안전사고 예방차원에서 항시 출항 전 기관, 구명장구 등 각종 장비에 대한 점검을 철저히 할 것’과, ‘해상에서 사고 발생 및 목격시 즉시 해양긴급신고 122에 신고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