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O 프로야구 중계’ 삼성 라이온즈-롯데 자이언츠, 선발 피가로 대 린드블럼

[사진=삼성 라이온즈 페이스북]

아주경제 윤정훈 기자 = 삼성 라이온즈(이하 삼성)와 롯데 자이언츠(이하 롯데)가 맞대결을 펼친다. 1위 삼성과 4위 롯데의 대결이다.

24일 오후 6시 30분 부산 사직야구장에서 ‘2015 타이어뱅크 KBO 리그 프로야구(이하 KBO 프로야구)’ 삼성과 롯데의 시즌 4차전이 열린다. 삼성의 선발은 피가로, 롯데의 선발은 린드블럼이 나선다.

롯데 전에는 처음 등판하는 삼성의 피가로는 올 시즌 2승 1패 방어율 2.42의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다. 롯데 선발 린드블럼은 2승 1패 방어율 2.70으로 지난 7일 삼성전에서 1패를 기록했다.

롯데와 3번의 맞대결을 모두 이긴 삼성이 타격과 투수 모든 부문에서 앞서는 것은 사실이다. 최근 3연패를 기록한 롯데는 불펜이 불안으로 마무리가 안 되며 23일 기아 타이거즈와 경기에서 9회에 무려 5점이나 실점해 이길 수 있는 경기를 놓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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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과 롯데 양 팀 모두 타선이 활발하기 때문에 선발투수의 역할이 이번 주말 3연전 승부를 가를 전망이다.

24일 ‘KBO 프로야구’는 KIA 타이거즈 대 두산 베어스(잠실), LG 트윈스 대 NC 다이노스(마산), SK 와이번스 대 한화 이글스(대전), 삼성 라이온즈 대 롯데 자이언츠(사직), 넥센 히어로즈 대 KT 위즈(수원)의 경기가 벌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