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마스 밴댈 주한미군 2사단장은 이날 경기도 동두천시 미2사단 캠프 케이시에서 열린 사단장 이취임식에서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이같이 밝혔다.
밴댈 사단장은 "올해 초 한국군 육군 장교 31명이 미2사단으로 전입하면서 한미연합사단 창설 준비가 시작됐다"며 이제 준비작업이 마무리 단계에 있다고 말했다.
그는 내달 출범식을 열게 되는 연합사단이 "여름께에는 본격적으로 활동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2개국이 연합사단을 편성한 것은 세계 최초다.
연합사단장 직위는 미2사단장이 겸직하고 부사단장 임무는 한국군 준장이 맡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