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강정숙 기자 =북한이 19일 한미 연합사단 창설에 대해 모처럼 마련된 남북 관계개선 분위기를 해치는 난폭한 도전이라며 "경거망동 하지말라"고 경고했다. 북한의 대외선전용 매체인 우리민족끼리는 이날 "미국의 대조선 적대시정책과 북침전쟁 도발 책동이 실전단계에서 모험적으로 감행되고 있다"고 주장하고 한미일 3국간 정보공유 양정과 한미 연합사단 창설을 예로 꼽았다. 국방부는 한미 양국이 연합방위태세를 강화하고 전시에 핵무기 등 대량살상무기 제거와 같은 특수임무를 수행하기 위해 경기도 의정부에 있는 미 2사단을 모체로 삼아 지난 15일 한미 연합사단을 공식 편성, 가동에 들어갔다. 관련기사"北태권도연맹 총재, 오스트리아서 북한에 불법 외화 보내"북한군 포로 "우크라 전장서 드론 전파교란용 '재밍건' 사용" #북한 #한미연합 #경거망동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