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JTBC ‘썰전’ 캡처]
아주경제 윤정훈 기자 = 방송인 강용석이 불륜 스캔들에 휩싸인 가운데, 과거 ‘썰전’에서 그의 발언이 재조명되고 있다.
지난해 11월 방송된 JTBC ‘썰전’에서는 강용석의 불륜 찌라시에 대한 이야기가 오갔다.
이날 김구라가 “별일 없느냐”고 묻자 강용석은 “마흔여섯 살에 스캔들의 주인공이 됐다”며 웃으면 대답했다.
이에 김구라는 “나한테도 전화가 많이 와서 ‘그 사람은 대통령이 될 사람이라 허튼짓거리는 안 할 것이다’라고 해명했다”고 말했다.
한편 강용석은 유명 여성 블로거 A씨의 남편에게 지난 1월 손해 배상 소송을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A씨의 남편은 소장에서 “강용석이 아내와 부적절한 관계를 맺어 가정을 파탄 내놓고는, 불륜 사실이 찌라시를 통해 세상에 알려지자 방송에서 아무렇지 않은 듯 가볍게 치부해 정신적 고통을 입었다며 1억 원을 배상해라”고 주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