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은퇴연구소, '글로벌 인베스터' 봄호 발행…헬스케어시장 조명

아주경제 이수경 기자 = 미래에셋은퇴연구소는 글로벌 투자환경 및 현황을 분석하고 투자의 기회를 탐색하는 글로벌마켓 투자전문지 ‘글로벌인베스터(GLOBAL INVESTOR)' 봄호를 발행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호의 커버스토리는 장기적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글로벌 헬스케어산업’이다. 지난 15년간 2배 가까운 성장을 기록하고 있는 헬스케어 시장의 주요 동력을 찾아보고 투자기회가 무엇인지 분석했다.

‘차이나’ 코너에서는 중국 명품 화장품 시장에서 선전하고 있는 ‘한국 브랜드들의 성공 원인’에 대해 알아보았다. 또한 설립 10년도 되지 않아 업계 선두에 서며 선전거래소 상장을 앞두고 있는 중국 영화산업의 거인 ‘완다시네마’의 성장 비결,  중국 스포츠 시장의 최강자로 선 프랑스 브랜드인 ‘데카슬론’에 대해 분석했다.

‘인디아’ 섹션에서는 매년 30%씩 성장하고 있는 인도 고급품 시장에서 새로운 구매층으로 떠오른 젊은 부유층에 대해 조명했다. 경제발전에 따라 인도의 고급품 소비자 중 약 50%가 40세 미만으로 급격히 젊어진 상태다. 이들을 잡기 위한 글로벌기업들의 전략에 대한 내용도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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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밖에 비행기 1대로 사업을 시작해 인도네시아 항공산업의 1인자가 된 ‘라이온항공’과 온라인판매로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는 세계 3위 뷰티용품 시장인 브라질에 대한 소식 등도 담았다. 

글로벌인베스터는 출판사를 통해 정기구독이 가능하며 시중 대형서점에서도 구매할 수 있다.

미래에셋은퇴연구소의 김경록 소장은 “글로벌인베스터는 투자자들이 이머징마켓(신흥국)의 소비 성장을 동력으로 삼고 있는 글로벌 기업들에게서 좋은 투자기회를 찾을 수 있도록 다양하고 유익한 정보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