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 시장은 부지 교환이 성사되면 그 동안 매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강원도교육청 소유 옛 원주여고의 부지 문제 해결과 원주교육지원청의 숙원인 청사 이전 문제, 재원마련 문제를 동시에 해결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원창묵 원주 시장은 "원주시는 혁신도시와 기업도시 조성으로 나날이 발전해 가고 있지만 혁신도시로 이전한 옛 원주여고 부지는 방치되고 있어 심각한 도시문제가 되고 있어 고심 끝에 이 같은 대안을 제시한다“고 배경을 밝혔다.
실제로 2013년 원주여고가 명륜1동에서 반곡동으로 이전 후 해당부지는 여러 차래 유찰돼 현재 부지와 건물의 감정가가 173억여원에서 138억여원으로 떨어진 상태로 뚜렷한 활용 방안이 없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