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JU TV] 임성한 작가 은퇴 결심 3월 이미 MBC에 통보, ‘압구정백야’ 방심위 중지의견

2015-04-2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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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정순영 기자 =임성한 작가 은퇴 결심 3월 이미 MBC에 통보, ‘압구정백야’ 방심위 중지의견…임성한 작가 은퇴 결심 3월 이미 MBC에 통보, ‘압구정백야’ 방심위 중지의견

임성한 작가가 MBC 일일극 '압구정백야'를 끝으로 은퇴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23일 임성한 작가의 소속사인 명성당엔터테인먼트는 총 10개의 드라마 작품을 남긴 채 은퇴하는 계획을 세워왔기 때문에 '압구정백야'가 마지막 작품이 된다고 입장을 밝혔다.

임성한 작가는 지난 3월 9일 '압구정백야'를 끝으로 은퇴하겠다는 입장을 MBC 안광한 사장에게 편지로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앞서 MBC는 ‘압구정 백야’를 쓴 임성한 작가와 계약을 하지 않겠다는 뜻을 밝혔다.

장근수 MBC 드라마본부장은 22일 방심위 방송심의소위원회에서 "임성한 작가와 앞으로 계약을 하지 않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방심위는 2월 방송된 '압구정 백야'의 5개 회차 분의 심의를 통해 윤리성, 폭력묘사, 품위유지 조항 등을 위반해 전체회의에 상정할 것을 의결했다.

이날 방송소위 위원들은 ‘압구정 백야’ 5개 회차분의 '프로그램 중지' 의견을, 1명은 '주의' 의견을 냈다.

방심위 전체회의에서 '프로그램 중지'가 의결되면 문제의 내용을 수정하거나 재방송이 금지된다.
 

[사진=임성한작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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