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MEC, 한중 Greenship & Offshore 기자재 상담회 성료

2015-04-24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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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해양대 LINC 사업단 및 KOTRA 공동 주관,

한국조선해양기자재의 중국 내수 시장 입지 구축을 위한 1대 1 상담회

아주경제 양성모 기자 = 한국조선해양기자재글로벌지원센터(이하 KOMEC)는 지난 20일부터 22일까지 중국 광저우에서 중국 내수 시장 진출을 위한 ‘한중 그린십 앤 오프쇼어(Greenship & Offshore 기자재 수출상담회’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23일 밝혔다.

행사를 주관한 KOMEC은 지난해 일본과 인도네시아, 미국 등 국내 기자재 제품이 요구되는 다양한 국가에서 비즈니스 교류 수출상담회를 가진 바 있다. 이번 상담회는 수출잠재력이 높은 중국 광저우에서 진행됐으며, 한국해양대 LINC 사업단 및 KOTRA와 공동 주관으로 열리게 됐다.

이번 행사를 통해 KOMEC은 기술력과 영업력에서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국내기자재업체와 고부가가치 및 친환경 기술 위주로 고도화하고자 하는 중국조선소와 1대 1 상담의 자리를 마련하는 좋은 기회를 제공했다는 평가다.

KOMEC은 이번 행사를 통해 800만 달러 규모의 상담 실적을 거뒀으며, 양국 관련산업 모두 윈윈(Win Win)할 수 있는 든든한 네트워크가 구축됐다고 자평했다.

이번 상담회에는 미래인더스트리, 태양기전 등 국내조선해양기자재 업체가 8개사 참가했으며, 중국측에서는 중국선박공업집단(CSSC)과 GSI등 주요 조선소를 비롯해 실제 거래를 대행할 대형에이전트가 참가했다.

KOMEC은 조선해양기자재업체들의 해외 수출을 지원 하기위해 지속적으로 글로벌 수출 상담회 및 무역촉진단 등의 프로그램을 개발, 추진할 계획이며, ‘글로벌 세일즈 및 A/S 네트워크 구축’, ‘각종 국내.외 전시회 한국관 운영’ 등 국내 조선해양기자재업계의 해외마케팅에 대한 니즈를 효과적으로 지원코자 적극 노력할 것임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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