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사를 주관한 KOMEC은 지난해 일본과 인도네시아, 미국 등 국내 기자재 제품이 요구되는 다양한 국가에서 비즈니스 교류 수출상담회를 가진 바 있다. 이번 상담회는 수출잠재력이 높은 중국 광저우에서 진행됐으며, 한국해양대 LINC 사업단 및 KOTRA와 공동 주관으로 열리게 됐다.
이번 행사를 통해 KOMEC은 기술력과 영업력에서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국내기자재업체와 고부가가치 및 친환경 기술 위주로 고도화하고자 하는 중국조선소와 1대 1 상담의 자리를 마련하는 좋은 기회를 제공했다는 평가다.
KOMEC은 이번 행사를 통해 800만 달러 규모의 상담 실적을 거뒀으며, 양국 관련산업 모두 윈윈(Win Win)할 수 있는 든든한 네트워크가 구축됐다고 자평했다.
KOMEC은 조선해양기자재업체들의 해외 수출을 지원 하기위해 지속적으로 글로벌 수출 상담회 및 무역촉진단 등의 프로그램을 개발, 추진할 계획이며, ‘글로벌 세일즈 및 A/S 네트워크 구축’, ‘각종 국내.외 전시회 한국관 운영’ 등 국내 조선해양기자재업계의 해외마케팅에 대한 니즈를 효과적으로 지원코자 적극 노력할 것임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