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개 중소 해양플랜트 기자재업체, 5월 미 휴스턴 해양박람회 참가

2015-02-16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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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채명석 기자 = 국내 11개 중소 해양플랜트 기자재 업체들이 오는 5월 열리는 ‘2015 미국 휴스턴 해양박람회(OTC 2015)’에 한국관을 구성해 참가한다.

한국조선해양기자재글로벌센터(KOMEC)는 지난 12일 OTC 박람회 한국관 참가업체 합동회의를 통해 이같이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오는 5월 4일부터 7일까지 4일간 미국 달라스주 휴스턴에서 개최될 예정이며, 지난해에는 국내 해양플랜트 발전 및 국산화 제고 노력 과 맞물려 전시회 참가 및 참관객 규모를 대폭 늘렸다고 설명했다.

참가 업체는 DNP, 대정밸브, 대한제쇄공업, 동아베스텍, 동화TCA, 모던인테크, 보명금속, 산동금속공업, 삼양금속공업, 엘스콤, 펠릭스테크 등 11개사로 밸브류, 피팅류, 주거설비, 방폭분전반, 해양플랜트 및 선박용 체인 등 국내의 다양한 우수 기술제품을 세계시장에 선보일 예정이다.

주관단체인 한국조선해양기자재공업협동조합(KOMEA)은 산업통상자원부의 해양플랜트 연구개발(R&D) 분야와 더불어 비즈니스 부분을 같이 강화하고자 하는 정책에 따라 2009년 첫 전시 참가를 시작으로 전시 홍보는 물론 부대행사까지 폭 넓은 마케팅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또한 KOMEA는 전시회 주관기관으로부터 대한민국의 국가관 대표단체로 인정받아 앞으로 개별참가 이외의 단체참가는 KOMEA의 승인을 거쳐야 하는 신뢰를 구축하게 되었다.

KOMEA측은 “올년 상반기 중 국내 ‘해양플랜트 서비스산업’을 담당하고 있는 많은 기업 및 기관을 대상으로 해양플랜트 해외마케팅 수요를 조사하고 이를 토대로 다양한 마케팅 방안을 찾을 예정이다”고 말햤다.

KOMEA에서는 최근 해외시장 진출 규모 확대에 따라 업체들의 애로사항이었던 정보 제공에 대한 대책 마련으로 조선해양 특화 글로벌 전시 포털(http://show.komea.kr)을 구축해 국내외 다양한 전시행사 및 바이어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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