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효원, KPGA투어 시즌 개막전 동부화재 프로미오픈 첫날 선두권

2015-04-23 1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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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언더파 67타 기록…아르헨티나 교포 마르틴 김도 선전…6명의 상무 선수가운데 방두환·허인회 두각

 

대회 첫날 9번홀에서 세컨드샷을 하는 박효원. 그는 아이언샷이 장기다.          [사진=KPGA 제공]




박효원(28·박승철헤어)이 한국프로골프협회(KPGA)투어 시즌 개막전 ‘동부화재 프로미오픈’ 첫날 선두권으로 나섰다.
박효원은 23일 경기 포천의 대유몽베르CC 브렝땅·에떼코스(파72)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버디 6개와 보기 1개를 묶어 5언더파 67타를 쳤다.

그는 오후 4시20분 현재 2위권에 2타 앞선 단독 1위다.

2007년 투어에 데뷔한 박효원은 아마추어 국가상비군 출신으로 지난해 이 대회에서 공동 3위를 한 것이 프로 최고성적이다.

그는 1라운드 후 “이 코스에서는 퍼트가 관건이 될 듯하다”며 “버디를 많이 하겠다는 것보다 보기를 하지 않겠다는 마음으로 임하겠다”고 말했다.

아르헨티나 교포 마르틴 김(27)은 3언더파 69타를 쳐 공동 2위를 달리고 있다. 부모가 아르헨티나로 이민갔고 그는 현지에서 태어났다. 축구를 하다가 골프로 전향해 아르헨티나 골프 국가대표로도 활약한 그는 3년전 한국에 와 작년까지 아시아에서 열리는 투어에 참가했다.

한편 이 대회에 출전한 6명의 상무(국군체육부대) 선수 가운데 방두환(JDX)이 1언더파 71타로 가장 좋은 스코어를 내고 있다. 지난해 일본골프투어(JGTO) 최장타자 허인회(JDX)는 16번홀까지 이븐파를 기록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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