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제철 자매결연 봉사 대상 복지시설 두배로 확대

2015-04-23 1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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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손봉환 기자 =현대제철이 복지시설과 자매결연을 맺고 진행해온 정기적인 봉사활동을 보다 강화키 위해 봉사단 운영을 확대키로 하고 22일 발대식을 가졌다. 13년 10개 복지시설과의 자매결연을 시작으로 지난해 12개, 올해부터 24곳으로 확대했다.

[ 사진=현대제철 제공]


장애인, 노인, 아동 등이 이용하는 복지시설을 대상으로 목욕봉사, 공연, 환경정화, 행사지원 등의 봉사활동을 진행한다. 발대식에는 당진제철소 전부서 임직원들을 대표해 200여명의 봉사단원들이 참석해 결의를 다졌다.

당진제철소 오명석 소장은 공장내에서 가진 자매결연 발대식에서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그에 걸맞게 이웃과 함께 살아가기 위한 나눔에 동참하는 것도 꼭 필요하다"며 "회사를 대표해 복지시설에 계신 분들에게 어떤 도움을 줄 것인지 항상 고민하고 활발하게 활동해 달라"고 당부했다.

행사후에는 복지시설에서 필요한 롤화장지, 물티슈와 먹거리 등을 준비해 봉사단이 직접 복지시설을 방문 전달했다.

특히 효과적인 봉사활동을 위해 오는 27일에는 봉사자 교육을 별도로 진행할 계획이다. '영화로 만나는 자원봉사의 특별한 가치'라는 주제로 나를 위한, 우리를 위한, 상생과 협력을 위한 봉사활동에 대해 교육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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