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JU TV] 중국 끊이지 않는 악몽 '탄광사고'...지난해 931명 사망

2015-04-23 1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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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이수연 아나운서 = '중국 탄광사고' '중국 탄광사고' '중국 탄광사고'

지난 19일 중국 산시성 다퉁에 있는 장자완 탄광에서 침수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당시 갱도에서 작업 중이던 인부 247명 중 223명은 안전한 곳으로 대피했고, 나머지 인부 24명이 갇혔다가 이 가운데 3명이 구조됐습니다. 현재 사망자 수는 19명으로 집계되고 있습니다. 

중국은 세계 최대 석탄 생산국이자 소비국으로, 그만큼 탄광 사고 비율이 높습니다. 지난 해에도 갱도 붕괴와 침수 등 탄광 사고로 사망한 인구가 총 931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이는 전년도에 비해 86.7% 줄어든 수치라고 중국 정부가 밝혔습니다.

 

중국 탄광 사고[사진=중신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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