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범천 기자 = 강원도 산업경제진흥원 강원지식재산센터는 22일 춘천 강원대학교에서 도민의 아이디어를 사업화할 수 있도록 연계 지원하는 IP창조 존 2기 창작교실 개강식이 열렸다고 23일 밝혔다.
지난해부터 특허청과 강원도가 지원하는 ‘IP창조 존’ 사업은 1,2,3단계로 단계별로 추진된다.
산경원은 지난달 1기 창작교실을 원주에서 개강한대 이어 도내 창조경제 확산 열기에 따라 강릉 등 영동지역에서도 창작교실을 운영할 계획이다.
이번 2기 창작교실은 총 12주에 걸쳐 아이디어 도출, 지식재산권, 3D 설계, 창업 실무 등 맞춤형 교육으로 진행된다.
심상필 강원도 산업경제진흥원장은 "강원도의 경제성장을 견인할 수 있는 가장 효과적인 방안은 지식재산"이라며 "우수한 아이디어가 사업화되는 IP창조 존을 거대한 지식재산의 자양분으로 삼아 명실상부한 지식재산 창조도시 강원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