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안선영 기자 = 마모트는 백패킹에 최적화된 텐트, 침낭 라인업을 강화한 '백패킹 라이트 라인'을 전년대비 70% 이상 확대한다.
'백패킹 라이트 라인'은 마모트가 지난해 선보인 제품들에서 한층 업그레이드돼 가격, 기능, 계절 등 다양한 백패킹 스타일에 따라 선택의 폭을 넓혔다. 특히, 많은 장비를 챙겨야 하는 만큼 경량성을 갖춘 제품들을 확대했다.
1인용 경량텐트인 이오스(중량 1.11kg)는 텐트는 앞 뒤가 폴대 색상으로 구분돼 초보자들도 쉽게 설치할 수 있다. 소재를 튼튼하게 해주는 립스탑 방식으로 방수 기능은 물론 아웃도어 활동 시 쉽게 찢어지지 않고 젖어도 빨리 마른다.
두 제품 모두 텐트 폴대 업계 1위인 DAC 폴대를 사용해 가벼우면서도 견고하다.
다양한 침낭 제품도 선보이고 있다. 981g의 초경량으로 설계된 헬륨 침낭은 아주 작게 축소할 수 있어 높은 휴대성을 제공한다. 다운 디펜더 특수 처리로 다운이 땀이나 비에 젖어 손상되는 것을 방지한다.
마모트 마케팅실 우주원 부장은 "국내 백패킹 인구가 증가하면서 소비자들의 선택의 폭을 넓히기 위해 텐트와 침낭 구성을 전년대비 확대했다"며 "세계적으로 인정받은 정통 아웃도어의 기술이 담긴 마모트 백패킹 라이트 라인이 소비자들에게 더욱 즐거운 경험을 선물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