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정상 일렉트로닉 밴드 W&Jas의 최종병기는 무엇?

2015-04-23 0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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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토요일 저녁 9시, 90.7 경인방송 ‘박현준의 라디오 가가에서 확인 가능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국내 최정상의 일렉트로닉 밴드 ‘W&Jas’가 90.7 경인방송 ‘박현준의 라디오가가(제작/진행 박현준)’에 2년만에 출연, 따뜻한 어쿠스틱 라이브와 재치있는 입담을 선사하며 청취자들과 만날 예정이다.

이날 방송에 출연해서 팀의 간판 Jas(보컬-본명 장은아)에 대한 애정과 다채로운 음악적 시도를 하게 된 이야기등을 나눴다.

밴드의 리더 배영준(기타)은 Jas를 가리켜 우리의 최종병기라고 치켜세우면서, “Jas양의 목소리가 기계음에 묻히지 않고서 청자들에게 온전히 다가서게 하기 위해 어쿠스틱한 부분을 강조했던 이번 작업은 밴드에게도 굉장히 의미있는 일이었다”라고 언급했다.

멤버 한재원(건반)은 “뮤지컬 배우 장은아와 ‘W&Jas’에서 보컬 Jas는 너무나 다르다. 그녀가 출연했던 뮤지컬을 보면서 울었을 정도다. W와 함께 해준다는 것만으로도 감사하다”라고 덧붙였다.

이날 배영준은 자신이 활동했던 90년대 그룹 ‘코나’의 히트곡 <우리의 밤은 당신의 낮보다 아름답다>를 라이브로 선사한 뒤, 96년 가요 Top 10 4위까지 오른 곡이라며, 당시 1위곡이었던 ‘클론’의 <꿍따리 샤바라>만 아니었다면 ‘코나’도 1위를 했을 것이라면서 유쾌한 분위기를 이어갔다.

이에 덧붙여 올 상반기 가요계에 불어닥친 90년대 가요의 인기에 대한 질문에 “모든 뮤지션들의 최고의 작품은 가장 최근작이라고 생각한다. 그 시절의 음악보다 앞으로 해야 할 음악이 훨씬 더 의미있기 때문에 그것에 너무 큰 의미를 두진 않는다”고 덧붙였다.

이밖에도 멤버들조차 몰랐던 영화배우 김아중과의 인연이 된 Jas의 이야기, 래퍼 MC 스나이퍼와의 흥미로웠던 작업등 다채로운 이야기와 풍성한 어쿠스틱 라이브로 꾸며진 이날 방송은 25일 토요일 저녁 9시, 90.7 경인방송 ‘박현준의 라디오 가가’를 통해 방송될 예정이다.

‘W&Jas’는 최근 싱글 앨범 <But We Have To Go>를 공개, 어쿠스틱한 분위기의 타이틀 곡 <동창생>이 평단의 좋은 평가는 물론, 40대도 들을 수 있는 일렉트로닉 음악이라는 팬들의 반응이 이어지는 가운데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는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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