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한준호 기자 = 영림원소프트랩은 22일 클라우드, 모바일 환경에 최적화된 SaaS형 ERP를 출시했다.
기존 구축형 ERP는 오랜 컨설팅 기간과 그로 인한 높은 비용으로 중소기업의 ERP 도입에 어려움이 있었으나, K-System Genius로 이러한 어려움을 극복하고 중소기업들의 ERP도입 장벽을 낮출 있게 됐다.
다양한 산업별 Best Practice를 적용함으로써 선진 업무 프로세스를 신속하게 도입하고, 기업의 경영관리 수준에 따른 단계별 도입과 추후 기업 성장에 따라 고도화가 가능한 고객 맞춤형 ERP를 제공할 수 있게 됐으며, 모바일·알람·진행 관리를 통한 Real time 업무 처리를 통해 스피드 경영을 실현할 수 있게 됐다.
아울러 K-System Genius는 하나의 프로그램을 통해 동시에 PC, Web, App 을 모두 지원함으로써 OSMD(One Source Multi Device)를 실현한다.
그 동안의 업무 환경이 PC중심의 사무실이었으나, 클라우드 환경이 정비되면 언제, 어디서나, 어떤 디바이스를 통해서도 업무를 처리할 수 있어 업무를 처리하는 곳이 곧 사무실이 될 수 있다.
이렇게 K-System Genius를 통해 움직이는 사무실이 실현된 것이다. K-System Genius는 PC, 태블릿, 스마트폰 등 어떤 디바이스에서도 구현이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그것을 가능하게 한 것이 개발 플랫폼 ‘K-Studio'로 기업 업무용 애플리케이션의 쉽고 일괄된 개발을 지원하기 위한 툴이다. 이것을 기반으로 ERP시스템의 개발, 빌드, 디버그, 테스트 등의 작업을 진행할 수 있는 통합 개발 환경을 제공하게 된다.
K-Studio로 개발된 프로그램은 메타 데이터 기반으로 N-Screen을 지원하며, 하나의 프로그램으로 PC버전, 웹버전, 안드로이드 앱버전 등을 모두 지원하게 된다.
영림원소프트랩은 이번 신제품발표회에 이벤트 존을 마련해 방문객이 직접 ‘K-Studio’를 통해 개발체험을 해볼 수 있도록 했다. 또 강신재 기반기술 연구소 수석연구원은 "K-Studio를 개발한 엔지니어로 누구나 K-Studio를 통해 쉽고 빠르고 편리하게 개발을 할 수 있으며 그것이 K-Studio의 가장 큰 장점"이라고 밝혔다.
한편 임승환 전략마케팅팀장은 “지금까지 영림원소프트랩이 매출액 300억~3000억 사이의 기업을 겨냥한 시장에서 점유율 1위를 차지했다면, 이번 신제품인 K-System Genius를 통해 매출액 300억 이하의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시장을 확대해 나갈 수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