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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불독'을 자칭하며 4·29 광주 서을 보선에 나선 새누리당 정승 후보가 후보자격으로 벌써 지역 현안사업 국비 예산을 확보해 눈길을 끌고 있다. [사진제공=새누리당]
정승 후보는 22일 광주시의회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정부가 광주 서구 4대 주민숙원사업 중 하나인 '상무2동 주민센터 보도정비공사'에 소요되는 7억원 전액을 국비로 지원키로 했다"고 밝혔다.
정 후보는 "정부가 시범운영 중인 한부모가정 지원사업 일환인 '워킹맘 워킹대디 지원센터'의 시범운영 대상에 광주서구를 포함키로 정부 관련부처와 최종 협의를 마쳤다"며 "이에 대한 소요예산은 정부예산에서 전액 투자키로 했다"고 소개했다.
또한 "서창지역 주민들의 오랜 현안사업인 '하나로 마트' 유치와 관련 농협에 요청, '서창 농협 하나로마트(소요 예산 150억원)'를 설립키로 했다"고 덧붙였다.
이어 "악취문제로 인한 주민생활 불편을 해결하기 위해 서구 화정3동 하수관거 전면교체 사업을 새누리당 중앙당 및 관련 부처와 긴밀히 협의 중으로 1200억원에 달하는 사업비를 확보할 수 있도록 적극 추진하겠다"고 약속했다.
정 후보는 "광주 서을 보선은 1년짜리 광주서구 발전을 책일질 지역일꾼을 뽑는 선거"라며 "서구 발전을 위해서라면 시·구의원이나 통장 국회의원 역할을 마다하지 않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