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벤져스2’ 수현, YTN ‘뉴스정석’ 출연…생방송도 거뜬

2015-04-23 00:18
  • 글자크기 설정

[사진=YTN 방송 캡처]

아주경제 권혁기 기자 = 외화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의 닥터 조 역을 맡은 수현이 개봉 전날인 22일 오전 11시 5분 생방송된 YTN ‘뉴스정석’에 출연했다.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은 지금까지 흥행한 할리우드 블록버스터의 흥행 예감과는 다르다. 마포대교, 상암동 DMC, 세빛섬, 청담대교, 강남대로, 경기 의왕시 등 한국 로케이션과, 예고편을 통해 공개된 한국 촬영분으로 개봉 전부터 관객의 끊임없는 관심을 받고 있다. 거기에 한국 배우 수현이 스토리의 중심에 서 있는 생명공학박사 닥터 조 역에 캐스팅됐다.

그 화제의 배우이자 마블의 신데렐라 수현이 22일 YTN ‘뉴스정석’에 단독으로 출연해 화제다.

먼저 수현은 자신의 캐스팅에 대해 “연기를 하면서는 실감하지 못했고 잘 해야겠다는 생각만 했다”라고 소감을 말했다.

할리우드 대표 배우들과의 촬영 에피소드를 말하며 “조스 웨던 감독이 정말 격려를 많이 해주셨다. 나에게 충분한 자격으로 여기 와 있다고 격려를 해주셔서 생각보다 편하게 임할 수 있었다”며 당시 촬영을 회상하기도 했다. 마지막으로 수현은 한국 촬영분에 대해 “영화 속에서 한국인 과학자로 나오고 한국 곳곳이 등장해 스스로 자랑스러웠다. 한국 촬영분에 대해서는 영화를 통해 확인해 달라”며 말을 아꼈다.

또한 이번 내한을 통해 진행된 레드카펫 행사에서 눈물을 흘린 수현은 “관객과의 교감 때문에 눈물이 났다. 많이 응원해주셔서 감사했다. 옆에서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도 안경 너머로 눈물을 흘리고 있더라”라고 감동적인 순간을 표현했다.

마지막으로 수현은 한국팬들에게 감사의 말을 전하며 “앞으로의 꿈은 한국 작품도 병행하는 것이다. 배우로써 경력을 쌓는다 생각하고 새로운 모습 많이 보여드리겠다”고 앞으로의 행보를 밝혔다.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은 인공지능 탑재와 무한 복제 능력을 지닌 사상 최강의 적 ‘울트론’(제임스 스페이더)과 어벤져스 아이언맨(로버트 다우니 주니어), 토르(크리스 헴스워스), 헐크(마크 러팔로), 캡틴 아메리카(크리스 에반스), 블랙 위도우(스칼렛 요한슨), 호크 아이(제레미 레너), 제임스 로즈(돈 치들), 퀵 실버(아론 테일러 존슨), 스칼렛 위치(엘리자베스 올슨)의 인류의 미래를 건 거대한 전쟁을 다뤘다.

토니 스타크가 개발한 평화 유지 프로그램의 오류로 만들어진 울트론은 세계 평화를 지키고자 하는 어벤져스를 인류 최대의 적으로 규정지으며 전쟁을 선포한다.

한국 배우 수현이 닥터 조로 출연하고, 마포대교, 세빛섬, 상암동 DMC, 청담대교, 강남대로, 경기 의왕 계원예술대 인근, 탄천 주차장, 문래동 철강단지 등 국내 로케이션으로 더욱 기대감을 높이고 있는 ‘어벤져스2’는 23일 개봉된다. 북미 개봉은 내달 1일. 러닝타임은 141분.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