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군은 다음달말까지 총2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전곡리 전곡근린공원 주변과 장남면 원당리 진입로 주변 등 2개소에 총5천㎡규모의 생활환경 숲을 조성한다.
군은 지난 1월 실시설계 용역을 추진해서 4월 착공에 들어가 대상지의 토양 개량과 조경수 식재, 휴식공간 조성 등을 거쳐 5월 말까지 숲 조성사업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생활환경 숲 조성사업은 주민 생활권 주변에 나대지로 방치된 공간이나 관리가 필요한 유휴공간을 활용해 주민 생활환경의 보호·유지와 보건위생을 위해 공간을 가꾸는 사업이다.
연천군 산림녹지과 관계자는 “주민의 휴식공간과 녹음이 어우러지는 쾌적한 쉼터로 자리매김하도록 원활한 사업 추진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며 “생활권 주변에 지속적으로 녹지공간을 조성해서 군민의 삶의 질 향상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