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조업 혁신 3.0 전략"…'스마트공장 전국 순회 설명회' 24일부터 개최

2015-04-22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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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신희강 기자 = 정부의 '제조업 혁신 3.0 전략'의 주요 과제인 '스마트공장 보급・확산' 정책을 알리기 위한 설명회가 열린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오는 24일 서울 대한상공회의소를 시작으로 전국에서 '스마트공장 전국 순회 설명회'가 개최된다고 22일 밝혔다.

산업부는 설명회를 통해 중소・중견기업의 스마트공장에 대한 이해를 높여 자발적 도입을 유도하고, 관련 시책을 소개해 보다 손쉽게 스마트공장을 구축하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설명회는 스마트공장의 개념부터 스마트공장 확산 정책, 중소・중견기업이 참여할 수 있는 지원 사업에 대한 소개 하며, 6월까지 전국 15개 주요도시에서 순차적으로 열린다.

특히 이달 말부터 스마트공장 융자프로그램(스마트공장 특별 온렌딩)이 출시(산업은행)돼 스마트공장 구축을 추진하는 기업은 기존의 컨설팅, 구축비용 보조 외에도 자동화 설비 투자, 스마트공장 운영 등을 위한 금융지원을 받을 수 있다.

산업부는 설명회 외에도 스마트공장 전시물이 있는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 팩토리랩 및 우수 스마트공장에 대한 견학 프로그램, 스마트공장 교육・홍보 동영상 등도 제공할 방침이다.

산업부 관계자는 "정부와 대기업은 올해 200억원 이상을 투입해 700개 중소・중견기업의 스마트공장 구축을 지원할 계획"이라며 "이러한 지원 사업을 통해 스마트공장을 구축한 기업의 생산성 및 부가가치가 평균 10% 이상 증대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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