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도전' 10주년 포상휴가…광희 측 "제작진으로부터 전해들은 바 없어"

2015-04-22 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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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희/사진= MBC '라디오스타']

아주경제 신원선 기자 = 광희 식스맨 반대서명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무한도전' 팀이 10년 만의 포상휴가를 떠날 예정이다.

지난 17일 방송된 MBC '무한도전'에서 광희는 식스맨 최종멤버로 선정됐다. 하지만 광희가 '무한도전'의 여섯 번째 멤버로 발탁된 후 유명 포털 사이트 다음에 광희 식스맨 반대서명이 이어지고 있다. 현재 6000명이 넘은 네티즌이 서명을 한 상황.

반대 이유는 앞서 '이태임 예원 영상 원본'이 공개된 후 거짓말 논란을 야기한 예원과 같은 소속사라는 것이다. 

광희 식스맨 반대서명 운동을 주도한 네티즌은 "온 국민을 속이고서도 아직까지 본인의 직접적인 사과 한 마디 없이 뻔뻔하게 아무 일 없었다는 듯 티비에 얼굴을 내밀고 가식적인 웃음을 팔고 있습니다. 이런 모든걸 방치하는 소속사에 속한 광희의 인성도 뻔하지 않겠습니까?"라는 글과 함께 그의 합류를 반대하고 있다. 

한편 무한도전은 10주년을 맞아 포상휴가를 떠난다. '무한도전' 멤버 5인과 김태호 PD 등 스태프는 5월 18일부터 24일까지 포상 휴가를 떠난다. 일정은 이미 나왔고, 아직 장소는 미정이지만 동남아로 떠날 가능성이 크다고 알려졌다. 

스타제국 측은 "'무한도전' 10주년 포상휴가와 관련해서 제작진으로부터 연락받은 사항이 없다"고 밝혔다. 이어 "현재 광희 무한도전 식스맨 반대서명이 진행중이라는 사실을 알고는 있다"며 이와 관련해서는 말을 아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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