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신칸센 '세계 최초' 시속 600km 돌파…주행시간 2시간22분→54분

2015-04-21 18:30
  • 글자크기 설정

일본 고속열차 신칸센의 모습. [사진= NHK]


아주경제 최서윤 기자 = 일본 고속열차인 신칸센(新幹線)이 주행 테스트에서 세계 최초로 시속 600km를 돌파, 세계 최고속 기록을 수립했다.

일본 철도회사 JR 도카이(東海)는 “21일 야마나시(山梨)현에서 진행한 리니어 주오(中央) 신칸센의 주행 테스트에서 최고 속도 시속 603km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주행 속도가 시속 600km면 현재 신칸센의 최고 속도로 2시간 22분이 걸리는 도쿄-오사카(大阪) 구간(545km)을 약 54분에 주파할 수 있다.

이날 시험 주행은 야마나시현 우에노하라(上野原)시와 후에후키(笛吹)시 사이의 42.8km 구간에서 이뤄졌다.

JR도카이는 ‘2027년 도쿄(東京)-나고야(名古屋) 구간에 리니어 주오 신칸센 운행’을 목표를 세우고 추가 테스트를 실시해 안전성을 높일 예정이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