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샤벳 ‘조커’, KBS 재심의 ‘통과’… 이번주 뮤직뱅크 컴백

2015-04-21 1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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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그룹 달샤벳(세리,아영,지율,우희,가은,수빈)이 15일 오후 서울 강남구 일지아트홀에서 열린 달샤벳 8번째 미니앨범 '조커 이즈 얼라이브 (JOKER IS ALIVE)' 발매 기념 미디어 쇼케이스에 참석해 멋진 무대를 선보이고 있다.[유대길 기자 dbeorlf123@ ]


아주경제 장윤정 기자 = KBS 방송 부적격 판정을 받았던 걸그룹 달샤벳(세리 아영 지율 우희 가은 수빈)의 ‘조커(JOKER)’가 재심의를 통과했다.

KBS 심의실은 21일 방송 부적격 판정을 받은 달샤벳의 미니앨범 <조커 이즈 얼라이브(JOKER IS ALIVE)>의 타이틀곡 '조커(JOKER)'가 재심의를 통과해 적격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앞서 KBS 심의실은 ‘조커(JOKER)’의 가사 중 일부가 ‘욕설을 연상케 한다’는 이유와 ‘남녀의 정사 장면을 표현한다’는 이유로 방송 부적격 판정을 내렸다.

이에 달샤벳 소속사 해피페이스엔터테인먼트는 “1년 3개월 만에 컴백한 만큼 원활한 방송 활동을 위해 ‘Hey Mr. Joker 왜 날 흔들어’를 ‘Hey Mr. Joker 나쁜 남자야’, ‘I want it’을 ‘I love you’, ‘숨이 가빠와 Baby Good night’을 ‘좀 더 다가와 Baby Tonight’로 각각 수정해 재심의를 요청했고 방송 적격 판정을 받았다”고 설명했다.

이로써 지난주 방송 부적격으로 KBS 음악방송을 통해 컴백하지 못한 달샤벳의 ‘조커(JOKER)’ 무대는 이번 주 뮤직뱅크에서 만나볼 수 있을 예정이다.

한편 지난 15일 발매한 달샤벳의 미니앨범 <조커 이즈 얼라이브(JOKER IS ALIVE)>의 타이틀곡 ‘조커(JOKER)’는 치명적인 매력을 가지고 있지만 쉽게 마음을 주지 않고 ‘밀당’을 하는 남자를 ‘조커’로 표현한 스윙재즈 댄스곡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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