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문화재단, 26일 도시형 마켓 '운림동 모태보태' 개최

2015-04-21 1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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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문화재단 전통문화관은 26일 12시부터 오후 5시까지 너덜마당, 입석당 등에서 도시형 마켓 '운림동 모태보태'를 개최한다. [사진=광주문화재단]

아주경제 김태성 기자 =광주문화재단 전통문화관은 26일 12시부터 오후 5시까지 너덜마당, 입석당 등에서 도시형 마켓 '운림동 모태보태'를 개최한다.
'모태보태마켓'은 지역 주민들의 손맛과 솜씨가 담긴 먹거리, 살림거리들을 한데 모은 도시형 공동체 마켓이다.

문화예술단체 ㈜컬쳐네트워크(대표 윤현석)가 수완지구 원당숲, 금호지구, 동명동 등에서 마을 특성에 따라 다양한 컨셉으로 운영해 온 모태보태마켓을 이번에는 운림동 전통문화관에서 개최하게 된 것.
'운림동 모태보태'는 모태보태 마켓, ‘돌머리굿판’과 함께하는 신명나는 전통공연, 아이와 부모가 함께 체험하는 민화 시계 만들기 워크숍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인근 성촌마을 주민들이 텃밭에서 키운 채소와, 의재미술관이 제작한 찻잔·춘설차·춘설빵 등을 판매품으로 들고나올 예정이어서 도시형 마켓의 의미가 더 살아나게 됐다.
전통조각보,액세서리,천연비누 등 수공예 소품과 수제 초콜릿·음료 등 먹을거리, 나무솟대·액자탈 등 체험형 공예상품까지 시민·예술가 셀러 30여 팀이 참여한다.

등산을 찾는 시민과 등산객은 물론 주말 나들이 가족들에게 새로운 즐거움을 선사할 것으로 보고 이번 1차 행사를 시작으로 오는 5월 17일, 6월 21일 등 3 차례 개최할 예정이다.
시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고 아이와 함께 참여 가능한 가족체험 워크숍은 문화공유플랫폼 ‘라이프매뉴얼’(www.thelifemanual.co.kr)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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