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민용 포스코 재무실장(상무)은 "1분기 탄소강 판매가격이 2만원이 빠졌고, 원료 가격도 그에 상응하게 하락했다"면서 "자체적인 수익성 향상 노력을 통해 영업이익 9%대를 유지했다"고 설명했다.
노 실장은 이어 "2분기에는 중국의 수출이 지속적으로 늘어나고 국내에도 저급재 유입량이 늘 것"이라면서 "러시아 저가재 철강으로 해외 수출량이 빠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는 또 "결국 솔루션 마케팅으로 고부가가치 제품 판매 결과에 따라 2분기 영업이익률이 증가할 지 혹은 감소할 지 알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