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투협, 엑셀 활용한 실전채권투자 개설

2015-04-21 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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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이규진 기자 =금융투자협회 금융투자교육원은 실전 채권투자능력을 제고하기 위한 엑셀을 활용한 실전채권투자 과정을 개설한다. 개강 날짜는 6월 9일이며 5월 12일까지 교육생을 모집한다.

이번 과정은 국채·지방채·특수채의 채권가격, 채권금리, 듀레이션, 컨벡씨티(Convexity를 엑셀로 계산한 후 금리민감도분석이 가능하도록 했다. 특히 회사채는 신용평가등급 외에 자본구조모형(Structural Model)과 기업구조조정제도를 활용해서 저평가/고평가를 판단할 수 있는 능력을 배양하는데 초점을 두었다.

해외채권에서는 이머징국가의 국채, 선진국하이일드채, 미국의 Senior Loan 등 해외채권투자에서 알아야 할 기본지식 습득과 사례별로 분석을 한다.

수강생들은 이번 과정을 통해 채권관련 계산을 마스터하고, 채권 종류별 저평가/고평가 판단 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교육기간은 6월 9일부터 ~ 6월 18일까지 총 4일간 16시간이며, 주 교육대상자는 금융투자회사의 펀드매니저, 애널리스트, IB, PB, 투자전략가 등이며, 채권투자에 관심 있는 일반인도 수강이 가능하다.

수강신청 및 기타 자세한 사항은 금융투자교육원 홈페이지 (www.kifin.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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