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완구 총리 사의 표명,또 정홍원?.."불멸의 총리..김황식 전 총리 기록도 관심"

이완구 총리 사의 표명,또 정홍원?.."불멸의 총리..김황식 전 총리 기록도 관심"[사진=이완구 총리 사의 표명,또 정홍원?.."불멸의 총리..김황식 전 총리 기록도 관심"]

아주경제 홍준성 기자 =이완구 총리가 사의를 표명했다고 알려진 가운데 정홍원 전 총리가 네티즌의 관심을 받고 있다.

20일 연합뉴스는 여권의 고위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이 총리가 고심끝에 박 대통령에게 총리직 사의의 뜻을 전한 것으로 안다"고 보도했다.

청와대 측 관계자도 "이 총리 사의 표명은 사실"이라고 전했다.

이완구 총리의 사의 표며응로 네티즌 사이에서는 정홍원 전 총리가 거론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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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홍원 전 총리는 지난 2013년 2월 26일부터 2015년 2월 16일까지 721일 동안 총리직에 머물렀으며, 세월호 참사 직후인 지난해 4월 27일 사의를 표명한 이후 1년 가까이 유임됐었다.

후임 총리 후보로 지목된 안대희 전 대법관이 전관예우 논란으로, 문창극 후보는 왜곡 역사관 논란으로 자진사퇴를 표명하면서 여러번 유임됐었다.

이후 네티즌들은 정홍원 전 총리에게 '불멸의 총리'라는 별명을 붙여줬다.

한편, 민주화 이후 최장수 총리로 알려진 김황식 전 총리의 재임기간은 2년 5개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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