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당신만이 내 사랑>향숙이 훔친 오말수의 인감, "진품" or "짝퉁"?

[사진=강문정 기자(방송화면캡처)]

아주경제 강문정 기자 =20일 KBS1 일일연속극 '당신만이 내 사랑'에서는 진귀한 첩보작전이 펼쳐졌다.

우리엄마 향숙에게 "오말수의 인감을 훔쳐내라"는 혜리(지주연)의 재촉은 갈수록 심해지고 급해진다.

이를 미끼로 향숙은 그 댓가를 이전에 약속한 금액의 열 배인 1억을 요구한다.

다급한 혜리는 그 요구를 들어주기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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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계속되는 향숙의 묘한 행동에 이상한 기미를 눈치 챈 오말수(김해숙).

또한 향숙이 남혜리와 전화통화를 하더라고 말하는 도원(한채아)의 말을 들으며 그녀는 날카로운 눈빛으로 조용히 생각에 잠긴다.

이런 상황을 모르고 돈에 홀린 우리엄마 향숙은 말수의 방에 잠입하여 인감을 빼내온다.

그리고, 혜리(지주연)에게 몰래 전달한다.

하지만, 그 인감이 동성시장 돈귀신이라는 수모까지 참아내며 이겨 낸 오말수의 '진짜 인감'일까?

아님 향숙과 혜리의 뒤통수를 치는 '짝퉁 인감'일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