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데스노트'의 주인공 '라이토'와 '엘(L)'역으로 최고의 실력과 티켓파워를 자랑하는 뮤지컬 배우 홍광호와 김준수 두 배우를 한 무대에서 만나볼 수 있다는 소식에 이미 관객은 기대로 들썩거리고 있다.
뮤지컬 '데스노트'는 2003년부터 슈에이샤 '주간소년 점프'에 연재된 만화 '데스노트'(원작 오바 츠구미, 만화 오바타 타케시)원작으로 일본 공연계를 대표하는 거장 쿠리야마 타미야가 연출을, '한국인이 가장 사랑하는 작곡가'로 불리는 프랭크 와일드혼이 음악을 맡아 지금까지 볼 수 없었던 새로운 뮤지컬의 탄생을 예고했다. 전 배우가 원캐스트로 출연한다. 관계자는 "뮤지컬 '데스노트'는 탄탄한 원작에 공개된 연출진만으로도 궁금한 작품이다. 여기에 국내 최고의 배우들이 원캐스트로 합류해 상상하지 못했던 최고의 작품이 탄생할 것 같아 벌써 기다려진다"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주 7회 공연의 일정 편성 또한 화제다. 씨제스컬쳐는 전 배우 원캐스트와 함께 일요일 휴식이라는 과감한 공연 편성을 발표했다. 뮤지컬 관계자는 "주 7회 공연으로 배우가 원캐스트도 무리 없이 최상의 컨디션으로 공연할 수 있고, 관객들 또한 완성도 높은 공연을 관람할 수 있어 관객들의 만족도가 높을 것이라 기대된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