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리와 열애설 오승환, 소녀 같은 어린 시절 공개 “어머니 딸이길 바라셔”

2015-04-20 1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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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C ‘라디오스타’ 캡처]

아주경제 윤정훈 기자 = 소녀시대 유리와 일본프로야구 한신 타이거즈 오승환의 열애설이 나온 가운데 오승환의 어린 시절 사진이 화제다.

지난 1월 14일 오후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 오승환은, 야구선수 이대호, 개그맨 정준하와 함께 출연했다.

이날 오승환은 ‘어머님이 오승환 씨가 딸이었으면 했다고 하시더라’는 MC들의 질문에 “그렇다”며 “어머니가 머리도 양 갈래로 땋아 주시곤 했다”고 답했다. 방송에서 공개된 사진 속 오승환은 여자처럼 양 갈래로 땋은 머리에 귀여운 표정을 짓고 있어서 시선을 끌었다.

한편 소녀시대 유리와 열애설에 휩싸인 오승환은 지난 2005년 국내 프로야구에 데뷔해 2013년까지 삼성 라이온즈에서 뛰면서 최고의 마무리 투수로 활약했다. 지난해 일본 진출 첫해 2승 4패 39세이브를 기록해 오승환은 센트럴리그 구원왕에 등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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