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중구, 자갈치 축제평가·개선 위한 정책세미나 개최

2015-04-20 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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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제공=중구청]


아주경제 정하균 기자= 부산 중구(구청장 김은숙)는 오는 24일 자갈치시장 어패류 처리조합 3층 회의실에서 (사)부산자갈치문화관광축제위원회(이사장 신태원)와 공동 주관으로 정의화 국회의장이 주최하는 ‘자갈치 축제평가와 개선을 위한 정책세미나’를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오는 10월 8~11일 개최될 ‘제24회 부산자갈치축제’의 서막으로, 자갈치 축제가 부산의 수산물 대표 문화관광축제로서의 활로를 찾기 위해 마련됐다.
세미나에는 정의화 국회의장을 비롯한 김종덕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서병수 부산시장, 김은숙 중구청장과 함께 관계 전문가, 지역주민, 상인 등 150여명이 참여한다.

이날 문화체육관광부 관광산업과 박종택 과장의 '지역축제의 발전 통로와 문화관광축제의 정책방향', 동서대 이벤트컨벤션학과 성은희 교수의 '자갈치 축제 활성화 방안' 등의 주제로 발표할 예정이다.

토론자로 동아대 국제관광학과 조명환교수, 한국해양대 해양공간건축학과 안웅희 교수, 부산관광공사 장태순 마이스본부장, 부산시 문화예술과 이근주 과장, KBS편성본부 특별방송기획단 이상현 총감독 등의 관계 전문가들이 출연해 자갈치축제를 세계적인 축제로, 자갈치시장을 대한민국의 명품시장으로 만들 수 있는 방향과 전략 등을 제시할 전망이다.

김은숙 중구청장은 “이번 행사를 계기로 자갈치축제가 차별화된 콘텐츠 개발에 노력해 글로벌 축제로 도약하게 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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