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진아와 안테나뮤직 行 선택한 정승환, 과거 유희열 "성시경 뒤 이을 친구" 극찬

[사진=SBS방송화면캡처]

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 'K팝스타4' 이진아와 함께 유희열 소속사 '안테나뮤직'과 계약을 맺은 정승환의 과거 심사평이 다시금 화제다.

지난해 11월 SBS 'K팝스타4'에서 정승환이 김범수의 '지나간다'를 열창하자 심사위원 유희열은 "노래 잘 하는 친구들 중에 발라드 정말 잘 부르는 참가자들이 다 떨어졌다. 그건 머리로 해석하는 의미가 아니라 타고나는건데 타고난 것 같은 느낌이 조금은 있다"고 입을 열었다.

이어 "앞으로 10~20년 지나도 통속적 발라드는 나올 거다. 잘 부르는 친구들이 나와야 하는데 20년 전에 신승훈이 있었고, 이후 성시경이 있었다면 그 이후엔 잘하면 정승환 군이 될 수있지 않을까 'K팝스타' 통해 그런 친구가 배출되면 굉장히 기쁠 것 같다"며 합격을 줬다. 

한편, K팝스타4에서 TOP 2,3위를 기록한 이진아 정승환은 '안테나뮤직'을 최종 선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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