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여대, 중학생 113명 대상 직업체험 행사 개최

2015-04-20 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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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경인여자대학교(총장 류화선)는 지난 18일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제9회 미래 인재 진로탐색 교육기부' 행사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봉사는 아직 자신의 진로를 찾지 못한 학생들에게 직업체험을 통한 직업 탐색 기회를 제공하기 위함이다.

이날 행사에는 호텔&카지노, 실용음악, 세무회계, 유치원 관련 분야의 직업들이 소개되었으며, 인천지역 여중생 113여명이 참가해 대학의 최신식 실무맞춤형 실습실과 기자재들을 사용하면서 자신의 적성에 맞는 직업들을 체험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경인여대, 중학생 113명 대상 직업체험 행사 개최[사진제공=경인여대]

호텔&카지노과는 카지노딜링 시연 및 실습, 실용음악과는 레코딩 체험 및 보컬 & 퍼포먼스 실습, 세무회계과는 애니어그램 유형찾기 실습, 유치원은 유아들 대상으로 하는 모의수업 체험 등을 제공했다.

행사에 참여한 이유정(남인천중 3학년) 학생은 “제 자신이 뭘 좋아하는지 확신을 갖고 미래의 직업에 접근하는 것이 좋을 것 같아 행사에 참여했다”면서 “호텔&카지노 전공을 체험하면서 미래에 멋진 호텔리어가 되고 싶다는 꿈을 갖게 됐다”고 기뻐했다.

행사를 기획·주관한 김미량 사회봉사센터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학생들이 앞으로 자신의 적성에 맞는 직업을 선택하는 진지한 고민의 시간을 갖게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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