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주현 엠디엠 회장 [남궁진웅 timeid@] 아주경제 강영관 기자 = 부동산 개발업체인 엠디엠(MDM)이 서울 역삼동 르네상스호텔의 인수 우선협상 대상자로 선정됐다. 20일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채권단과 소유주인 삼부토건은 엠디엠을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하고 상반기 내에 매각작업을 마무리할 방침이다. 1998년 개장한 르네상스호텔은 연면적 6만5487㎡에 493개의 객실을 갖춘 특1급 호텔이다. 삼부토건은 서울 내곡동 헌인마을 도시개발사업 실패에 따른 유동성 위기로 2011년 법정관리를 신청하면서 이 호텔을 매물로 내놨다. 엠디엠 측은 이 곳에 주거와 상업, 업무, 숙박 등이 결합된 일본의 롯폰기힐스 형태의 복합시설을 조성, 강남의 랜드마크를 만들 계획으로 알려졌다.관련기사단 55가구만·· 엠디엠, 하이엔드 단독주택용지 '동탄 더힐' 내달 분양서리풀공원에 '한국판 실리콘밸리' 세우는 엠디엠···이르면 올 하반기 본격 사업착수 #르네상스호텔 #삼부토건 #엠디엠 #우선협상자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