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진순현 기자=새누리당 제주도당 장애인위원회(위원장 유진의)는 지난 18일 오전 10시 제35주년 장애인의 날을 맞아 ‘편견은 차별을, 배려는 평등을’ 이라는 슬로건 아래 제주 장애인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캠페인 활동을 전개됐다.
이날 행사는 장애인의 날 기념식과 병행해 각 장애 분야별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요구사항을 듣고 장애인 차별금지 및 장애인 인권보장을 위해 앞장서자는 ‘우리의 다짐’ 낭독 순으로 펼쳐졌다.
정종학 도당 위원장은 “장애인의 완전한 참여와 평등이 매우 중요하다” 며 “정책적 지원과 봉사활동을 통해 복지 사각지대를 없애는데 도당 장애인위원회가 앞장서 달라”고 당부했다.
이에 유진의 위원장은 “더욱 더 긍정적인 자세로 장애인위원회가 제주도당의 중심이 되고, 사회봉사활동, 정책개발 활동 등에 적극적인 참여와 나아가 도민사회 발전에 큰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송윤호 지체장애인협회 부회장, 양문숙 척수장애인협회 제주협회장, 김우찬 신장장애인 협회장, 전남호 도 장애인 바둑회장, 황석하 자폐아사랑협회 사무국장, 김세희 문화점자도서관장 등 장애인 관련 단체 관계자들을 비롯해 정종학 새누리당 제주도당 위원장, 이연봉 제주시 을 당협위원장, 오태진 제주도당 부위원장, 신관홍 도의원 등 70~80여명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