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냄새를 보는 소녀' 신세경 같은 아르바이트생 어디 없나요?

2015-04-20 0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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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제공=SBS]

아주경제 김은하 기자 = 신세경이 SBS 수목드라마 '냄새를 보는 소녀'(이희명 극본, 백수찬 오충환 연출, 제작 SBS플러스)에서 아르바이트생으로 깜짝 변신했다.

드라마 '냄새를 보는 소녀'는 냄새가 눈으로 보이는 초감각 소녀와 어떤 감각도 느낄 수 없는 무감각 형사가 주인공인 미스터리 서스펜스 로맨틱 코미디드라마로, 신세경은 극 중 냄새가 눈에 보이는 소녀 초림 역을 맡아 열연 중이다.

현재 그는 극 중 무감각한 형사 무각 역의 박유천과 함께 '무림커플'로 호흡을 맞추고 있다. 지난 4월 16일 6회 방송분에서는 극 중 재희(남궁민)의 제안으로 레스토랑 아르바이트생으로 변신해 관심을 끌었다.

신세경의 싹싹한 모습에 현장 스태프는 "이런 아르바이트생이 있으면 이 레스토랑 사람들 많이 찾겠다"라고 말했는가 하면 보조출연자들도 "아르바이트생이 참 예뻐요"라는 감탄했다고.

제작진은 "신세경이 극 중에서 초림 역을 맡아 아주 싹싹하고 당찬 모습을 자주 보이고 있는데, 이번 아르바이트 장면에서도 그녀의 밝은 모습이 잘 드러났다"며 "과연 앞으로도 그녀는 무각 역 박유천과 어떤 달달한 에피소드를 쏟아낼지 기대해달라"고 말했다.

'냄새를 보는 소녀'는 4월 1일 방송 시작과 함께 재방송 시청률 1위, 동시간대 2049시청률 1위, 중국웨이보 드라마 핫토픽랭킹 1위, 콘텐츠파워지수 1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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