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연진은 이규한에게 옷부터 신발까지 모든 걸 달라고 장난을 쳤다. 특히 개그맨 유세윤은 이규한의 신발을 가리키며 “비싼 거잖아”라고 물었다.
바지를 달라는 짓궂은 요구에 이규한은 “지금 사실 스튜디오 안에…”라며 얼버무렸다. 개그맨 신동엽은 “바지는 벗을 수 없다. 스튜디오에 이규한의 여자친구가 와 있다”고 말했다. 방청석에서 이규한을 응원하던 여자친구는 부끄러운 듯 손으로 입을 가리면서 미소를 지었다.
앞서 이규한은 KBS2 ‘해피투게더 시즌3’에 출연해 8세 연하의 일반 여성과 교제 중이라고 밝혔다. “여자친구의 직업은 네티즌이다. 내 기사에 악플 다는 것으로 기분전환을 한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