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선우는 오민지의 죽은 친언니 오은지(이가령 분)의 심장을 이식 받고 살아난 사람인데 두 사람은 같은 회사에서 근무하게 됐다. 두 사람은 서로에 대해 호감을 느끼고 있었다.
김선우는 오민지에게 “함께 식사를 하자”고 제안했다. 이를 들은 차여사(김보연 분)은 정성스럽게 도시락을 싸줬다.
따듯한 봄날 한적한 공원의 풀밭에서 두 사람은 도시락 데이트를 즐겼다. 두 사람은 식사를 마치고 돗자리 위해 나란히 누웠다.
김선우는 오민지에게 “가슴, 아니 언니 안 만져봐요?”라고 말했다. 오민지는 김선우의 가슴에 얼굴을 대고 눈을 감았는데 그 사이 김선우는 오민지의 입술에 키스를 했다. 오민지는 깜짝 놀라 눈을 떴고 두 사람이 곧 사랑에 빠질 것임을 예고했다. 불굴의 차여사 불굴의 차여사 불굴의 차여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