썰전 오정연,김태희와 친분과시..“김태희 덕분에 차 잘 잡혀”

2015-04-17 1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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썰전 오정연 [사진 출처: JTBC 예능 '썰전' 동영상 캡처]

아주경제 이광효 기자=방송인 오정연(32)이 최고 미녀 톱스타 김태희와의 친분을 과시했다. 오정연은 전 KBS 아나운서로 지난 2월 프리선언을 했다.

16일 오후 11시에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예능 '썰전 - 예능심판자'(이하 '썰전')에선 방송인 오정연이 출연했다.

이날 썰전에서 오정연은 “서울대학교 재학 시절 배우 김태희, 이하늬와 같은 스키 동아리였다”며 과거 사진을 공개했다. 썰전에서 오정연이 공개한 사진을 보면 오정연과 김태희가 다정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썰전에서 오정연은 “동아리에서 일일호프를 같이 하기도 했다. 거의 매진됐다”며 “스키장에 가면 차가 없어서 항상 히치하이킹으로 트럭 뒤에 타고 다녔다. 김태희 덕분에 차가 항상 잘 잡혔다. 그땐 김태희가 CF와 모델로 활동했고 연기 활동을 하기 전이었다”고 말했다.

또한 썰전에서 오정연은 전 남편 서장훈에 대해 “가끔 통화도 하고 상의한다. 약간 소심한 면이 있다. 그게 아니고라는 말이 유행어가 될 줄은 꿈에도 몰랐다”며 “정말 많이 듣는 이야기다. 하루에도 수백번 들었다. 답답해서 그게 아닌 게 아니라고도 했었다. 신기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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