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분을숨겨라' 김범-윤소이 "격이 다른 도심액션 선보일 것"

2015-04-19 0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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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제공=CJ E&M]

아주경제 김은하 기자 = 6월 방송 예정인 tvN 새 월화드라마 ‘신분을 숨겨라’의 주인공 김범과 윤소이가 리얼 도심액션을 선보이기 위해 액션스쿨에서 맹훈련 중이다.

tvN ‘신분을 숨겨라’(극본 강현성, 연출 김정민)는 사회악을 뿌리 뽑기 위해 경찰청 본청 내 비공개 수사팀인 수사 5과의 이야기를 그린 도심액션 스릴러. 수사 5과는 신분을 숨기고 평범한 듯 일상 속에서 생활하지만 도청, 감청, 잠입 등 모든 수사방식을 허가받은 강력한 조직이다. 이 중에서 김범은 수사 5과의 인간병기 차건우 역을, 윤소이는 수준급 무술 실력을 갖춘 멀티플레이어 장민주 역을 맡아 활약할 계획이다.

제작진은 “김범과 윤소이가 각자 맡은 역을 완벽하게 소화하기 위해 지난 13일부터 액션스쿨에서 몸을 사리지 않고 특훈 중”이라고 밝히며 관련 사진을 공개했다.

김범은 “드라마에서 인간병기로 등장하는 만큼, 그간의 모습과 다른 모습을 보여드리고자 액션스쿨에서 열심히 준비하고 있다. 기초체력 키우기부터 고난도 액션까지 무술감독님에게 특훈을 받고 있는데, 훈련 강도가 높지만, 이번 기회에 확실하게 변신한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을 것 같아 기대가 크다. 최선을 다할 테니 많은 기대 부탁한다”고 했다.

윤소이는 “심리분석에 능하고 무술 실력도 수준급인 장민주 역을 맡게 되어 개인적으로 무척 기쁘다. 액션스쿨에서 호신술, 발차기 등 다양한 것들을 재미있게 배우고 있으니, 보다 노련하고 성숙해진 무술실력으로 리얼한 도심액션을 선보이겠다. 시원시원한 액션으로 올여름 무더위를 싹 날려줄 '신분을 숨겨라'에 많은 관심 부탁한다"고 밝혔다.

tvN ‘신분을 숨겨라’에는 김범, 윤소이와 함께 박성웅, 이원종이 출연한다. 박성웅은 초인적인 통찰력과 추진력으로 팀을 지휘하는 수사 5과의 리더 장무원 역을, 이원종은 각종 잡기에 능해 경찰이지만 사기꾼보다 더 사기꾼 같은 뒷골목 정보통 최태평 역을 맡는다. 수사 5과의 구성원인 차건우(김범), 장무원(박성웅), 장민주(윤소이), 최태평(이원종)은 환상의 팀워크를 발휘해 점차 조직화, 지능화, 흉포화되는 범죄에 맞서 잠복과 잠입을 통해 목숨을 걸고 수사하며, 모든 사건의 배후에 있는 ‘고스트’의 정체를 파헤칠 예정이다.

지난해 ‘장르 드라마의 진수’라 호평받으며 수많은 마니아를 양산한 OCN ‘나쁜녀석들’ 제작진이 다시 뭉쳐 더욱 기대를 모으는 tvN의 야심작 ‘신분을 숨겨라’는 tvN ‘식샤를 합시다2’ 후속으로 오는 6월에 첫선을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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