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최서윤 기자 = ‘팀 쿡 애플 최고경영자(CEO)와의 점심 식사’가 경매 매물로 등장했다.
15일(현지시간) 미국 유력 투자전문지 마켓워치에 따르면 팀 쿡은 ‘정의·인권을 위한 로버트 F. 케네디 센터’에 기부하기 위해 자신과의 점심식사를 경매에 올렸다.
현재 14명이 응찰했으며 경매 제시 최고 금액은 8만달러(약 8715만원)에 달한다. 경매를 진행하는 온라인 모금 사이트 채리티버즈닷컴(CharityBuzz.com)은 최종 경매가를 10만달러(약 1억894만원)로 예상했다. 경매는 다음달 6일까지 이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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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13년 4월 24일부터 5월 14일까지 진행한 쿡과 커피를 마시며 담소를 나눌 수 있는 시간인 ‘커피타임’ 경매는 61만달러(약 6억6410만원)에 최종 낙찰됐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