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양동강리오토캠핑장 전경[사진제공=청양군]
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충남 청양군이 운영 중인 동강리캠핑장이 캠핑시즌을 맞아 각종 안전시설을 설치하고 내부를 새롭게 단장하며 관광객 맞이에 나섰다.
청양 동강리오토캠핑장은 자동차 42대(100㎡ 18면, 40㎡ 24면)를 수용할 수 있는 규모로 샤워장, 음수대, 족구장, 피크닉테이블, 파고라 등의 편의시설이 잘 갖춰져 있어 지난 2012년 개장한 이래 해마다 5000명 이상의 가족단위 캠핑족들이 즐겨 찾고 있다.
이에 청양군은 캠핑시즌을 앞두고 아름답고 깨끗한 환경 조성을 위해 캠핑장내 나무 전지작업, 초화류 식재 및 편의시설 보강 등으로 새롭게 단장 했다.
이와 함께 캠핑장내에 안전펜스 및 CCTV 등 각종 안전시설을 설치해 이용객들의 안전사고 예방에도 만전을 기하고 있다.
군은 또한 앞으로 모래놀이장, 미니축구장을 만들어 어린이들이 안전하게 놀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하고, 수확의 재미와 기쁨을 맛볼 수 있는 채소밭을 무상으로 제공하는 등 차별화된 가족휴양지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 지속적으로 소방 및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이용자들에게 안전지침을 수시로 주지시켜 안전사고예방에 철저를 기하는 한편, 청정 자연환경과 최고의 편의시설을 갖춘 휴양지로 조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