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 아시안뱅커 선정 한국 최우수 자금결제은행·수탁은행

2015-04-16 0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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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우리은행]

아주경제 홍성환 기자 = 우리은행은 홍콩에서 열린 '더 아시안뱅커 서미트 2015'에서 올해 한국 최우수 자금결제은행 및 최우수 수탁은행으로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

아시안뱅커의 3개월간의 철저한 검증을 거쳐 우리은행은 글로벌사업 부문에서의 경쟁력을 높이 평가받아 2013~2014년에 이어 올해도 한국 최우수 자금결제 은행으로 뽑혔다. 이와 함께 자금시장 부문에서도 우수한 평가를 받아 한국 최우수 수탁은행을 수상했다.

아시안뱅커는 아시아·태평양 지역을 포함한 전세계 금융 시장에서 리서치, 컨설팅, 세미나, 연수, 출판 등에 있어 권위를 인정받고 있는 기관으로 매년 금융상품·서비스 분야에서 국가별 최우수 은행을 시상하고 있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아시안뱅커로부터 최우수 자금결제 은행과 최우수 수탁은행으로 선정되며 우리은행 역량과 성과를 재확인했다"면서 "우리은행의 글로벌 진출시장인 동남아 뿐만 아니라 유럽·미주 등 해외 금융시장에서도 우리은행의 인지도와 위상이 높아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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