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에 따르면 이씨는 2013년 3월부터 금정구 소재 사무실에서 인터넷 홈페이지 광고를 통해 어린이집, 유치원, 학원, 노인학교 등 노약자 상대로 현장캠프, 워터파크, 행사장 체험 모집을 해 알선 수수료를 받아 챙긴 혐의를 받고 있다.
또 김모(40) 씨는 지난해 2월부터 블로그를 통해 국내 테마·해외여행 광고, 개인·단체 모집, 여행사에 알선 후 수수료를 받아 챙긴 혐의다.
경찰 관계자는 "무등록 기획사 대부분은 어린이를 상대로 여행업을 운영하면서 관할 관청에 등록하지 않아 여행업 관리 대상에서 제외된다"며 "사고 발생 시 보험 등 보상이 이뤄지지 않는다"고 주의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