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경기도 광명시(시장 양기대)가 14일 정책실명제 위원회를 열고, 2015년 중점관리대상 25개 사업을 선정했다.
시는 정부 3.0 목표인 투명한 정부, 효율적 행정구현에 부응하고자 정책실명제 위원회를 개최, 시의 주요사업 중 25개 사업을 정책실명제 중점관리대상 사업으로 관리하기로 했다.
정책실명제는 중점관리대상으로 선정된 사업에 대한 정책의 결정·집행과정에 참여하는 관련자의 실명과 의견을 기록하고, 관리 함으로써, 정책의 투명·책임성을 높이기 위한 것이다.
다만, 공공기관의 정보공개에 관한 법률에 따라 비공개 사항은 공개대상에서 제외된다.
이번 정책실명제 위원회에서 선정된 사업은 ‘안양천물놀이장 설치공사’ 를 비롯한 25건이다.
한편 시는 홈페이지에 자세한 대상사업과 이력을 공개해 행정의 투명성을 높이고, 책임 있는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