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군포시(시장 김윤주)가 최근 교육 및 청소년 복지 정책, 청소년 시설 운영 등에 창조적 아이디어를 가진 청소년 17명을 ‘2015년 군포시 차세대위원회’ 위원으로 위촉했다.
임기 1년의 차세대위원은 지역 청소년 관련 정책 및 사업에 대한 토의 및 의견 제시, 청소년 사업·행사 모니터링 및 청소년 정책 활성화를 위한 설문조사, 자매단체 청소년과의 교류, 청소년 캠프 참여 등의 프로그램에 군포의 청소년을 대표해 참여하게 된다.
이후 6월부터는 매월 청소년 정책 개선․발굴 등을 위한 활동이 활발하게 이뤄질 예정이라고 시는 설명했다.
김영권 청소년교육체육과장은 “차세대위원들이 청소년 맞춤형 정책, 청소년 복지증진 방안 발굴 등에 이바지하며 활발히 활동하면 시의 청소년교육특구 발전시키기, 희망교육 1번지 만들기가 더욱 탄력을 받을 것으로 믿는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난 3월 지역에 주민등록이 돼 있는 9세 이상 만 24세 이하 청소년을 대상으로 ‘2015 군포시 차세대위원회’ 활동가를 공모, 심사를 통해 적극적․능동적 청소년을 선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