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립합창단, 고양국제꽃박람회 기념 제44회 정기연주회 개최

[고양시제공]

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  경기고양시(시장 최성)의 대표적 문화예술 단체인 고양시립합창단이 오는 21일 저녁 8시 고양아람누리 아람음악당에서 제44회 정기연주회를 개최한다.

오는 24일부터 다음달 10일까지 고양호수공원에서 열리는 고양국제꽃박람회를 기념하고 100만 행복도시, 600년 문화도시 고양을 만들기 위해 마련된 이번 연주회는 ‘그때 그 시절’이란 제목으로 이충한 상임지휘자 지휘로 진행된다.

◆봄을 부르는 아름다운 하모니와 복고 테마의 다채로운 프로그램 선보여

기존의 틀을 벗어난 복고풍의 색다른 프로그램이 준비된 이번 공연은 1부에 작곡가 조혜영의 ‘꿈’, ‘못 잊어’, ‘노들강변’과 같은 옛 음악의 향수를 느낄 수 있는 우리 가곡과 함께 전설의 팝스타 엘비스 프레슬리를 주제로 한 뮤지컬 ‘올 슉 업’의 작품을 화려한 안무로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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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부에는 영화와 콘서트를 통해 관객들의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는 쎄씨봉 메들리 등 추억의 멜로디를 비롯해 우리에게 너무나 친숙한 그룹 아바의 히트곡을 열정적인 안무와 풍부한 사운드로 합창해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품격 있는 하모니와 명품합창, 대한민국 합창계의 선두주자, 고양시립합창단

싱그러운 봄날 가족과 혹은 가까운 지인들과 함께 고양시립합창단의 화려한 무대와 한층 성숙한 아름다운 하모니를 음미하며 2015년의 새 봄을 만끽해 보는 것은 어떨까 추천해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