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강정숙 기자 = 14일 제26대 특수전사령관으로 취임한 장경석(육사 39기) 중장이 "강하고 실전적인 교육훈련 정착을 통해 적과 싸워 반드시 이기는 최강의 특전부대를 육성하겠다"고 밝혔다. 김요환 육군참모총장 주관으로 열린 이날 이·취임식에서 장 사령관은 "유사시 최고의 전투능력 발휘를 위해 특수전 장비 발전과 훈련여건 마련에 전력을 기울이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날 이·취임식에는 버나드 샴포우 주한 미 8군사령관과 군 주요지휘관, 역대 특수전사령관, 장병 등이 참석했다. 18개월 동안 특수전사령부를 지휘해온 전인범(육사37기) 전 사령관은 제1야전군사령부 부사령관으로 부임했다. 관련기사'국회 군인 투입' 곽종근 육군 특전사령관 구속특전사령관 "尹, 문 부수고 국회의원 끌어내라고 지시" 外 전 전 사령관은 과학화된 체력단련 체계와 특수장비 도입, 특성화훈련센터 개설, 개선된 천리행군 시행 등으로 특전사의 전투력을 한층 강화시켰다는 평가를 받았다. #신임 #장경석 #취임 #특전사령관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